시간을 달리는 소년



나는 가끔 미래를 다녀오곤 했었다.

그래서. 하지 못한 말들이 많았다.

정말. 많았다.



그러나 거기에 대해서 후회해 본적은 단 한번도 없기에

과거로 돌아가 본적은 없다.



사람의 마음은 소중한 것이었다.
남의 것을 이용하고 싶지도, 그리고 나의 것을 낭비하고 싶지도 않았다.



아직은 아껴두고 있었다.
아껴둘수 밖에 없었다.

내가 갈 수 있는 가장 먼 미래에도.
나의 마음은 갈 곳이 없었다.


----


시간을 달리는 소녀, 용산 CGV, 조조 4000원


횽들아. 시간을 달리는 소녀 보고 울면 인생 막장인가염

by kamain | 2007/06/15 12:52 | private:live | 트랙백 | 덧글(6)

트랙백 주소 : http://rainworks.egloos.com/tb/3508017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Commented by 마를로네 at 2007/06/16 02:17
소년 지우고 중년이라 못쓰겠나
Commented by kamain at 2007/06/16 18:09
석형이 한테 중년이라고 놀리지 말라는 얘기는 못들었나.
Commented by JiNN at 2007/06/17 18:09
막장인지 불안해 하면 막장입니닷. 꿋꿋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죠(스타워즈 보고도 우는데).
Commented by kamain at 2007/06/17 18:58
스타워즈 3편 보고서는 저도 울었습니다. 아나킨 불쌍해요. 오비완 너는 그렇게 떠날 수 있는거냐.
다음주에는 초속 5센티미터 보고 감정에 솔직해져야 겠어요. (음?)
Commented by twinseeds at 2007/06/22 11:32
양호열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 플레이 중 뜨거운 눈물 흘려
Commented by kamain at 2007/06/25 13:16
성강원 사쿠라대전 플레이 중 감동의 눈물 흘려
※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.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